재테크 스타트

김동균 지음 / 지식너머 펴냄

 

 

 

 

  종잣돈을 모으겠다고 결심했는데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바로 대출금이다. 종잣돈 마련이 먼저일까? 아니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는 것이 먼저일까? 소비를 위한 대출은 적금을 해지해서라도 상환하라. 대출금리가 높은 대출금을 우선 상환하라. 대출금 규모가 작은 것부터 상환하라.

은행 거래는 모든 금융 거래의 기본이다. 은행의 예금, 적금은 재테크의 밑바탕이고 통장분리 기법을 적용하는 데도 은행이 가장 바람직하다. 재테크에 있어서도 기본이 충실해야 향후 여러 재테크 방법을 응용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제도와 별도로 운영되는 금융기관이 있다. 바로 우체국이다. 우체국도 예금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금융기관은 아니다. 하지만 우체국은 정부기관이기 때문에 우체국 예금, 보험에 관한 법률에 의해 5,000만 원 한도가 아니라 전액을 국가가 보장한다.

 

증권사 상품거래에서 고려해야 할 2가지

위험과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는 없다. 원금보장 상품과 예금자보호 상품을 구분하라.

 

CMA계좌의 장점

1. 입출금이 자유롭다.

2. 연 2% 이상의 이자가 지급된다.

3. 공과금 자동납부,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등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4. 체크카드 기능을 제공한다.

 

CMA계좌의 단점

증권사 상품이라서 지점 방문이 필요할 때 지점을 찾기 어렵다.

펀드란 기본적으로 많은 투자자의 돈을 모아서 전문가가 투자자 대신 주식, 채권 등에 투자·운용해주는 금융상품이다.

 

펀드의 장점

1. 구입할 수 있는 투자대상의 종류가 많아져 분산투자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여러 주식 과 채권

   을 조합해 투자함으로써 가격변동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다. 최고의 투자전문가라고해서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 인보다

   는 성공 확률이 높다.

 

나에게 맞는 펀드를 고르는 7가지 기준

- 나의 투자기간과 투자금액: 2년 이상 묵혀둘 수 있는 돈으로 투자

- 나의 투자성향: 펀드를 판매할 때는 개인의 투자성향을 주로 설문지 형태로 조사하는데 고객에게

   적절한 펀드를 추천하기 위해서다.

- 펀드의 나이: 적어도 2~3년 정도는 운용된 펀드를 골라야 펀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 를 얻을

  수 있고, 펀드의 검증이 가능하다.

- 펀드의 과거 2~3년 투자성과

- 펀드의 규모: 100억 이상은 되어야 분산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자산운용사난 펀드매 니저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 자산운용사에서 펀드의 위치: 펀드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각 자산운용사의 태표 펀드 위로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 펀드매니저의 변경 여부: 최근 펀드매니저가 변경되었다면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주식투자 성공을 위한 3가지 마인드

1. 항상 객관적으로 시장을 볼 수 있는 마인드

2. 고집을 극복하고 손실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

3. 행동하고 후회하지 않는 마인드

 

주식투자의 기본원칙을 지켜라

- 직접투자 금액의 범위를 정한다.

- 지인들의 대박 추천 주식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 경제신문, 차트분석 등을 통해 자신이 발굴한 주식에 투자한다.

- ETF 투자를 고려하라.

- 거래량이 충분한 ETF를 선택한다.

- 순자산가치와 ETF 매매가격이 비슷한지 살펴본다.

 

  ‘재테크는 살아가며 경험하는 각 인생의 단계에서 개인의 목표에 따라 돈의 흐름을 예측하고 준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돈과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다.’ 즉, 재테크는 죽을 때까지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돈과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다. 돈은 금융기관을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위험은 보험사를 통해서만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재테크를 하면서 보험사와의 거래는 꼭 필요하다.

  보험료는 어디까지나 ‘비용’이다. 보험 상품은 돈을 모으는 저축상품이 아니며, 위험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받고 그 대가로 보험료를 지급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만기환급형보다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또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검토해 보기 바란다. 국민연금 내연금 홈페이지(csa.nps.or.kr)의 ‘간단재무설계’를 통해 노후에 필요한 자금과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충분·부족 여부를 간단하게 계산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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