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수박은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염, 고혈압에 좋다고 한다. 수분이 90%정도 있어 여름철에 특히 많이 먹는다. 수박은 과일로 불러야 할지 채소로 불러야 할 지 구분하기 어렵다. 엄밀히 말하면 채소라고 한다.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분이 낮다.
아내는 과일을 매우 좋아한다. 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수박을 사 온다. 아내는 수박을 사 오면 애들이 먹기 좋게 작게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놓는다.
나는 수박 껍질을 버리지 말라고 한다. 수박 겉껍질을 벗겨내고 부드러운 안 껍질을 길게 잘라 놓는다. 아내에게 양념으로 무쳐달라고 한다. 무쳐 놓은 수박을 반찬으로 먹으면 상큼한 것이 아주 좋다. 빨간 속살은 과일 삼아 시원하게 먹고 속껍질은 반찬으로 해 먹으니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들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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