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뜨락/한장으로 보는 책의 즐거움
이야기 회계 -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이야기 회계 정헌석·정병수 지음 / 김영사 펴냄 예전에는 회계를 부기라 불렀다. 부기란 '장부에 기록하다'의 준말이며, 대표적인 것이 현금출납부다. 가계부나 출납부는 현금이 들어오면 입금으로, 나가면 출금으로 기록한다. 이처럼 현금의 수지를 중심으로 현금이라는 하나의 잣대에 따라 장부에 기록하는 회계를 단식부기라 부른다. 단식부기는 현금수지의 파악이 중심이므로 현금이 따르지 않는 수입이나 지출 경우에는 현금출납부에 표시 되지 않기 때문에 경영성과를 기록하지 못한다. 이를 보안하고자 재산과 부채의 크기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아울러 경영성과도 잘 계산되는 복식부기가 자연스레 탄생한 것이다. 돈 가는 데마다 따라가는 계산, 다시 말해 경제활동에 관련된 계산만을 회계라 한다. 여기에는 어려운 방정식이 필요 없..
2015. 5. 21. 20:17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