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의 허와 실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더더욱 영업 담당이신 분들 술판이 많이 벌어지죠?

술을 한잔 드시면 대리운전을 부르게 되는데 이럴 때 미리
알아두고 대비를 해두셔야 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술자리가 많은 L씨는 평소 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했는데 얼마 전 이용하던 대리업체에 전화로 기사를 불러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사고가 났습니다.
추돌사고로 큰 사고는
아니지만 상대방 차와 L씨 차가 파손이 되었습니다.
대리운전기사 지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음에도 해결방법을 얘기 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대리운전
하는 사람이 돈이 어디 있어 차 수리를 해 주냐는 것입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기가 찬 L씨, 업체에 알아보니 그 대리기사 업체는 대리운전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할 수없이 자기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연락해 우선 처리를 하고 나중에 대리업체와 해결하기로 하고 상대방 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대리업체와 해결이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대물사고이니 L씨가 피해를 보더라도 해결은 나지만 만일 인사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무보험 대리운전업체를 이용 하다 사고가 날 때에는 차주와 대리기사가 민사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대리운전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 업체가 보험에 가입을 했는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대리운전 시 주의사항


 1. 업체에 전화를 할 때 어느 회사에 가입이 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고 해당보험 콜 센타에 확인을 해두면 좋습니다.


2. 전화한 업체를 기다리다 늦다고 “대리운전 부르셨어요?” 하는 사람(일명 삐끼)에게 대리 운전을 시키면 100% 무보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출발 전 대리운전자의 명함을 받아 이름을 확인 하십시오. 명함이 없다면 이름만이라도 알아 두십시오.

 
 대리운전을 해도 사고는 나지 말아야 하지만 인간 세상 살면서 어디 내 뜻대로 되나요. 이럴 때를 대비해 내 자동차보험 가입 시 “대리운전 위험담보특약” 에 가입해 두시면 이런 피해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 하겠지요.
할인, 할증률에 따라 또한 연령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시고 가입 해두시기를 권합니다.


술 한 잔 이라도 먹으면 운전대를 잡지 말자. 무보험 대리운전업체는 부르지 말자. 자동차 사고. 아니 어떠한 사고도 나지 말아야 한다. 나의 가정평화는 내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 코리즌의 넋두리 였습니다.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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