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인 소주 밀가루 등 식음료 가격 인상과 함께 가정용 상수도 요금이 인상됩니다.
또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마저 인상되어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 더욱 가중화될 것입니다.
내년 1월1일부터 각각 톤당 13.8원, 2.37원 인상돼 4.9% 요금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에 따라 광역상수도 요금은 현행 281.5원에서 295.3원, 댐 용수는 47.93원에서 50.3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국토해양부는 27일부터 8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노선별로 100∼400원씩 인상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고속도로는 현재 7,700원에서 8,000원, 대구~부산 고속도로는 9,700원에서
10,100원, 서울외곽고속도로는 4,500원에서 4,800원 등으로 각각 요금이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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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민과 밀접한 건강보험료 역시 내년에는 또 보험료율이 5.89%로 인상됩니다.
직장인에게는 피부로 느끼지는 못할 지 모르지만 공제 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받는 금액이
작아지니
월급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겠지요.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요금도 인상이 추진되고 있고, 택시 요금도 대다수 지자체에서 인상안을
제출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한국가스공사도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도매 요금 인상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으며,
가스 도매 요금은 6월 30일자로 4.9% 오른 바 있습니다.

가스도매요금이 오르면 가정공급용도 바로 오를 것이라는 것이지요.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13곳이 택시 요금 인상안을 제출해 이 중 부산,
대전, 울산 등 3곳이 인상 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대전은 내년 중순부터 시내 택시 기본요금을 2천300원에서 2천800원으로, 대구가 내년
1월1일부터 평균 19.77%로 택시 요금을 인상하기로 잠정 결정하는 등 나머지 지자체도
인상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렇게 공공요금, 상수도, 가스등이 인상되면 생필품도 오를 것은 자명한 사실이겠지요.

대선이 끝나자마자 줄줄이 사탕 식으로 오르는 것을 보면 이미 인상안을 결정해 놓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더 알뜰살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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