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에너지 포럼 2차 정모에 다녀오다.

어제(12월 6일)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배우는 카페 “에너지 포럼” 2차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날도 눈이 와서 길은 미끄럽고 출발하기 몇 시간 전에도 눈이 너무 내리고 있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철떡 같이 약속을 해 놓고 빠지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아픈 허리를 조심해가며
강남역으로 향했죠.

약속이 있으면 미리 서둘러 출발하는지라 “큐브 아고라 강남점” 시작하기 40여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내부는 휘양 찬란해 연말 분위기를 맘껏 자랑하고 있었구요.
이런 장소는 그야말로 이런 모임하기에는 제격이더군요.
빔 프로젝터도 전면과 좌측에 하나씩 있어 사각지대가 없었습니다.

눈이 오고 길이 미끄러워 1차 모임 때보다 장소는 좋았는데 참석인원은 좀 부족하더군요.

날씨 덕에 좀 늦게 시작~

카페 연혁 PPT자료입니다.

에너지 포럼 카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라는 회사의 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회사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무려 18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으로 진출해서는 기업의 사회공헌이라는 사명을 철저하게 지키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페는 회사 홍보라기보다는 에너지 절약,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에 관해서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 더 큰 목적입니다.
유명 대학 교수, 연구원들의 좋은 컬럼도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는 수시로 이벤트를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기 위해서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지만 이벤트가 많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

에너지 포럼 바로가기

“에릭 리제” 한국 지사장님의 스케일 크고 유머스러우며 멎진 인사말 한마디~

이어 연세대 교수님, 경상대 교수님의 7분 세미나는 전공자가 아니면 조금 어렵더군요.

이제 맛있는 식사를 하며 게임~ 그리고 주위 분들과 정겨운 이야기 잔치~

어찌 게임,퀴즈를 하며 제가 제일 먼저 추억의 뽑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뽑은 것이 바로 서지오(벼락, 전력이상방지) 방지 기능이 내장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품~

스케일이 큰 회사 이다보니 멎진 장소에서 많은 선물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과 주류를 즐겨도
회비가 없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정모를 저도 여러 번 다녀 보았지만 여기 카페 정모는 진행의 묘만 잘 살린다면 아주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