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뿌리를 찾아서...
효령대군 서원군파 시향을 다녀와서 시향을 참석하기 위해 일찍 집을 출발해 경기도 포천시 소흘면으로 향했다. 가을이건만 날씨가 제법 무더워 웃옷을 벗고 차장을 내려서 시원한 바람을 친구 삼아 가니 내 볼을 스치는 바람이 운전 조심하라 얘기를 거는 것 같다. 아내는 피곤한지 옆에서 눈을 붙이고 조용히 있는 걸 보니 자나 보다. 인천에서 1시간 40분이 걸려 산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벌써 제사가 시작 되었다. 전주이씨 효령대군은 조선의 3대왕이신 태종의 4자, 즉 양녕대군, 효령대군 그리고 세종 대왕, 성령대군중 둘째 아드님이시다. 우리 집안의 뿌리이신 효령대군은 서울 방배동의 청권사라는 묘역에 모셔져 계신다. 포천에 모신 분은 효령대군 2자이신 서원 군과 그 자손들의 묘소이다. 먼저 제일 윗 ..
2011. 11. 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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