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성의 창조적청춘
언제나 청춘(청춘 1호)
언제나 청춘 언제 갔는지 매서운 바람은 보이지 않는다. 봄바람이 볼을 스치며 지나간다. 아기 손길처럼 보드라운 바람이 지나가며 말한다. “다시 찾아오겠지만 지금 이 부드러움을 즐겨요. 지금 아니면 다시는 같은 바람이 없으니·····” 어찌하여 전혀 알 수 없는 내일을 걱정하고 산단 말인가. 걱정을 아무리 많이 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는 건 당연한 것이련만. 훌훌 털고 미소 지으며 지금의 일을 열심히 하련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뒤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과거에 얽매이려고 보는 것이 아니다. 지난일 중에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잘된 일은 무엇인가? 잘못된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봄바람도 내게 ‘같은 바람은 없다’고 했다. 오늘 같은 내일은 없다. 다만 꿈과 희망이 있을 뿐이다. 그..
2014. 3. 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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