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도심속 친환경 ‘빗물정원’
농촌진흥청은 도심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을 바로 흡수하는 빗물정원에 대해 소개하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해 빗물정원용으로 적합한 식물을 제시했다. 기상청 보고에 의하면,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앞으로 30년간 홍수가 일어날 위험성은 2.7배, 가뭄이 일어나는 주기는 3.4배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례행사처럼 겪는 장마철 홍수의 사회경제적, 환경적 피해는 연간 피해액이 약 3조원에 달하며 홍수는 이젠 자연재해가 아닌 잘못된 토지이용에서 비롯된 인재로 인식되고 있다. 독일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주택이나 다양한 건물 주변에 흘러넘치는 빗물을 최대한 많이 담을 수 있는 빗물정원을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도입 초기단계로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식물 식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2013. 1. 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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