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아내의 정성
아내와 나 어제는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야근을 하게 되었지요. 이제 연말이라 웬만한 일은 마무리를 짓고 좀 편할까 했더니만 “당신! 이 일을 좀 해야겠어” 하는 것처럼 일이 손에 쥐어 지더군요. 그럼 그렇지 내가 어디 편할 수가 있겠는가. 떨어진 일이야 후딱 해 치워야 마음이 편하지 하는 마음으로 일을 끝낼 쯤 되니 휴대폰 벨이 울립니다. “아저씨 바쁘세요. 하~하~하” 아내의 목소리. “00씨 웬일로 이 시간에 전화를 하고 그러슈” “회를 떴는데 가지고 갈까요?” “이 아줌마가 고걸 말이라고 하슈” 제가 회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먹는다는 사실을 아내도 잘 알면서 농담을 하더군요. 이미지출처 : http://blog.naver.com/cyberokuk (카메라를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어 빌..
2011. 12.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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