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술 한잔하려고 초라한 술집에 갔다. 안주 먹으려고 온 것이 아니니 술이나 한잔 달라고 했다. 친구는 소주 한 병과 안주를 시킨다. 왜? 이렇게 울상이냐고 한다. 그냥 세상이 싫다 했다. 에이~ 모르겠다. 연이어 몇 잔을 마시니 핑 돈다. 아~ 이래서 술을 마시는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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