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뜨락/한장으로 보는 책의 즐거움
일과 기술의 경영
일과 기술의 경영 피터 드러커 지음 / 안세민 옮김 / 청림출판 펴냄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은 ‘혁신’이었다. 혁신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목적을 가진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시도의 기반이 되었다. 그리고 이런 시도는 시스템적 접근을 특정 짓는다. 혁신과 시스템적 접근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그로 인한 전체적인 충격은 앞으로도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미 혁신과 시스템적 접근으로 인한 영향은 우리의 삶, 사회, 세계관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기술 자체와 기술의 역할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0세기의 어설픈 비관주의자들은 인간의 무지, 잔인함, 미숙, 탐욕, 교만에 대한 희생양으로 새로운 연장만을 탓했다. 물론 훌륭한 연장은 숙련되고 꼼꼼한 목수를 원한다. 따라서 자연을 지배하는 20세..
2015. 8. 13. 17:39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