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3일 2Proo님의 초대를 받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 했다.

개설 할 때만해도 그린에너지, 식물양액재배, LED전등, 기타 나의 일상생활에 관한  것을 써 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개설하고 보니 정작 포스팅 할 만한 글이 없다.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으며 경험을 쓰면 좋다고 하는데 막상 글을 쓴다는 자체가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나만 그럴까?

댓글들을 읽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 것일까?

나의 글이 옳다고 할 수도 없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름 생각해 보고 정리를  해 보았다.


1.주제를 하나 정해 생각나는 대로 마구잡이로 써보고 편집해 보자.(글 쓰기 연습?)

2.나의 일상생활 에서 특별한 일이 있다면 그냥 무작정 써보고 읽어보고 수정 해보자.

3.나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자.

4.신문, 뉴스, 인터넷으로 떠다니는 이슈를 내 생각대로 정리를 해보자.

5.나의 일기 중 재미있거나 인상 깊은 것을 편집해 보자.

6.내가 관심 있는 것에 대한 핵심 포인트를 적어보자.

7.남의 포스팅을 읽어보고 나름대로 리뷰를 써보자.


아~생각나는 것이 여기까지가 한계 인가 보다.

이 글을 쓰며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디카를 항상 들고 다니며 남의 말, 남의 글을 읽고 나 라면~~~

어떻게 말을 했을 것이며, 어떻게 썼을까를 반문해 보자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책을 구독 했으면 간단하게나마 독후감을 남기자는 것이다.

내가 제일 후회스러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여러분은 이런 누를 범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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