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시화방조제를 2/3쯤 지나면 우측에 시화조력발전소 테마공원이 보입니다.
여기를 거쳐 대부도를 지나면 선재대교를 지나자마자 좌측에 작은 무인도가 보입니다.
선재대교 끝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시면 선재어촌계에서 어장관리를 하니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시면 됩니다.
좀 야박한 것 같으나 누군가 해야하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평소에는 바닷물로 건널 수 없지만 썰물 때에는 모세의 기적과 같이 갈라져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건너갈 수가 있답니다.
이상하게도 좌우로는 갯벌인데 건너는 길은 모래이니 빠지지도 않고 좋더군요.
짜릿한 바닷내음을 벗삼아 걷는 기분도 상쾌하더군요.
목섬에서 바닷가를 보고 찍은 한 컷인데 정말 멀리도 물이 빠지더군요.
각종 기암괴석들이 멎진 모습으로 섬을 감싸고 있습니다.
다녀가신 분들의 마음이 모여 있네요.
물때를 잘 맞추어 가시면 건널 수 있으니 시화방조제 테마공원과 목섬을 하루나들이로 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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