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채찍질
2012년 한 달여 남았던 11월말부터 많은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러리라 생각이 됩니다. 올 한해 목적했던 것은 얼마나 이루었고 실천을 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하나하나 체크를 해보니 100%는 아닐지언정 목표치의 80% 정도는 이루었다고 생각이 드니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그러나 게으름증이 내 마음을 심히 괴롭히는 것입니다. 다소 게을렀던 것이 사실이니까요. 저를 만나 보신 분들은 보통 일반인으로 보셨을 겁니다. 사실 저는 지체장애 4급을 가진 장애인입니다. 지체장애라 함은 육체적인 결함으로 거동 불편자입니다. 그럼에도 모임, 강좌, 개인적인 실험, 독서, 컴퓨터 프로그램, 돈 벌기, 가정 돌보기, 인맥 쌓기 등에 게을리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매..
2012. 12.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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