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이란?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은 1973년 영국의 경제학자 E.F.슈마허가 그의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제안한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란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대량생산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희소한 자원을 낭비한다고 지적하면서 근대의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고 분산화를 유도하며 재생할 수 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대중에 의한 생산 기술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는 이 기술이 저개발국의 토착기술보다는 훨씬 우수하지만 부자들의 거대기술에 비해서는 값싸고 소박하다고 하면서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는 중간기술의 목표를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지에 존재하며,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할 만큼 충분히 싸고, 상대적으로 간단한 기술과 현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고 활용할 수 있으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로 정의했습니다.


슈마허가 제시한 ‘중간기술’은 그 후에 ‘적정기술’ 또는 ‘대안기술’이라는 개념으로 발전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적정기술’이 다른 두 개념에 비해 선호되는데 이는 세 개념이 모두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기술’이나 ‘대안기술’의 경우 이것이 항상 적절한 기술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어떠한 기술은 그것이 지역적, 문화적, 경제적 조건과 양립가능하고, 지역적으로 물질과 에너지원이 이용가능하며, 그리고 그 지역이 사람들에 의해 그 도구와 과정들이 유지, 작동할 수 있을 때 적절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기술은 그것이 사용되는 문화, 사회, 경제, 정치적 기구들과 조화를 이루는 수준에서 ‘적정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적정기술 사례


Q Drum



아프리카의 시골에서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의 공급처로부터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산다. 따라서, 콜레라와 이질과 같은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필요한 양의 물은 어린
이들이 운반하기에 너무 무겁다.



Q Drum은 쉽게 굴릴 수 있도록 고안된 용기이며 75리터의 물을 운반할 수 있다. 물동이를 이고 지는
대신에 원주형 용기에 넣고 굴림으로써 물이 필요한 사람들이 힘들이지 않고 물을 운반할 수 있게 고안되었다.


- 출처 : 적정기술재단


적정기술을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 소개


 http://youtu.be/znxAJsY__HM

 

활동 단체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카페

에서는 해외 불우한 환경의 국민들에게 봉사 활동위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안위젯”을 소개할 때에 100원의 기적이란 문구를 보셨을 겁니다.
굿네이버스로 광고 클릭 시 마다 100원이 기부가 되어 좋은 일에 쓰여 지게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적정기술이 무엇인가를 소개했습니다.

사실 제가 얘기하려는 것은 적정기술 소개가 아니라
이런 기술을 사용해 실제로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쓰이는지 또한 우리 생활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실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추천을 꾹~ 누르면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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