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자석을 두산백과에서는 ‘쇳조각을 끌어당기거나 전류에 작용을 미치는 성질을 자성(磁性)이라 하는데, 이러한 자성을 지닌 물체를 자석이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도 자성체인데 북쪽을 북극(N), 남쪽을 남극(S)이라 한다. 길을 잃었을 때 이용하는 나침반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자석에는 영구 자석과 전자석이 있다.

 

  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대단히 많다. 그래서 자석의 일반적인 용도가 아닌 특수한 경우를 소개하려 한다. 이것을 만든 것이 아마도 2007년도 인 것 같다. 이름조차 생소한 베디니 모터이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자세히 설명하려면 길어지기에 생략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자동차 배터리 한 개로 베디니 모터를 구동한다. 그러면 거기에 자석(네오디움 자석)이 붙은 원형 회전판이 돌아가며 코일 뭉치가 자성을 띠었다 잃었다(전자석) 하며 역기전력이 발생한다. 그 역기전력은 전자회로를 통해 다른 배터리 3개에 충전을 하는 것이다. 이 베디니 모터를 2009년 10월에 스스로 만들어 2011년에 즐겨 찾던 다음 카페에 공개했다. 그러니까 2년 간 실험을 거친 것이다.

 

  이렇게 충전된 전기를 우리 집 주방과 화장실에 LED전등을 만들어 사용했다. 지금이야 LED전등이 많이 알려지고 값도 싸졌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못했다. 현재는 이사를 해서 그 모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나 꼭 다시 만들 것이다. 효율을 보다 높여서 말이다.

더 자세히 보시고자 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라.

베디니 모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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