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vs 짬뽕

  나는 면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다. 면 종류는 매우 드물게 별식처럼 먹는 편이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밥 종류를 택하는 편이다. 먹지 않는 것은 편식을 해서가 아니고 좋아하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라면도 한 달에 2~3개먹는 것 같다.

 

  건강이 좋지 못한 나는 식사량도 적다. 식당 밥그릇으로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 소식(小食)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체중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더 먹고 싶어도 받지를 않는다. 때로는 나 자신에게 화가 날 때도 있다. 더 먹고 싶어서 억지로 먹어 보면 행동거지가 매우 불편하다.

 

  자장면과 짬뽕을 놓고 선택을 하라면 자장면을 택하겠다. 라면도 그렇지만 짬뽕에도 나트륨양이 많기 때문이다. 짬뽕을 먹어야 한다면 국물은 거의 남긴다. 사실 국물을 남기는 것은 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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