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씨와 토니고든의 생애재무설계청사진 이야기

정장을 한 신사가 대기업 현관문을 들어갑니다.
신사는 계단으로 올라가 회장실 문을 노크 합니다.
여비서가 문을 열고 나와서

여비서 : 무슨 일로 오셨나요?
남 자 : 네 회장님을 좀 뵈려고 왔습니다만
여비서 : 회장님과 약속이 되어 있으신가요?
남 자 : 아니 그건 아닙니다만 꼭 뵈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여비서 : 약속이 되어 있지 않다면 만나실 수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남 자 : 아~ 그럼 이걸 회장님에게 전해드리면 아실 것입니다.

이 남자가 여비서에게 전한 것은 봉투에 담긴 100달러지폐 한 장과 명함 이었습니다.

남 자 : 회장님에게 명함과 봉투를 주시고 시간은 단 30분이면 되니 시간 좀 내어 주십사 간곡히 전해 주십시오.

여비서 :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이 남자는 문을 열고 나가려다 고개를 돌리면서

남 자 : 아~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봉투는 비서 아가씨가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꼭 만나야할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을 써서 실패한 적이 없다는 실화입니다.

이 알려지지 않은 일화는 2008년에 내한했던 세계생명보험업계의 신화로 알려지고 있는
“토니 고든”의 얘기입니다.

“연금보험은 드셨나요?”
“아니요. 조금 생각해보고 가입을 하려고요.”
“물론 많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고객님이 만일 5년 전에 연금보험을 가입해서
은퇴설계를 했다면, 지금 금액보다 적은 지출을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5년 후에 가입을 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합니다.
매년 나이가 들어 갈수록 보험료는 높아지고 가입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보험은 험한 등산을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젊은 시절에 보험을 가입하면 평지를 걷는 것과 같이 적은 금액으로 부담이 적어 힘이
덜 들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가입을 하게 되면 가파른 산을 오르듯 힘이 부치게 되어 그만큼
위험 부담이 따르게 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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