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뜨락/책 보는 뜨락
짧고 깊은 철학 50 - 도서 요약
슬라이드쇼로 보기 짧고 깊은 철학 50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이시은 옮김 / 흐름출판 펴냄 한나 아렌트(인간의 조건) “인간은 반드시 죽을 운명이라고 해도, 죽기 위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기 위해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아렌트의 ‘탄생성(natality)'이다. 시몬드 보부아르(제2의 성) 남성은 자신이 여성의 자궁에서 태어났고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에 저항한다. 탄생과 죽음은 서로 맞물려 있으므로, 남성에게 인간의 유한성을 선고한 것은 여성인 셈이다. 앙리 베르그송(창조적 진화) 살아있는 존재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지속적인 창조가 그 본질인 일종의 에너지 흐름으로 봐야 한다. “우리는 시간의 본질을 더 깊이 파고들수록 지속이 발명, 형태의 창조, 절대적으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는 ..
2014. 6. 2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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