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청춘 


언제 갔는지 매서운 바람은 보이지 않는다.

봄바람이 볼을 스치며 지나간다.

아기 손길처럼 보드라운 바람이 지나가며 말한다.

“다시 찾아오겠지만 지금 이 부드러움을 즐겨요.

지금 아니면 다시는 같은 바람이 없으니·····”


어찌하여 전혀 알 수 없는 내일을 걱정하고 산단 말인가.

걱정을 아무리 많이 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는 건 당연한 것이련만.

훌훌 털고 미소 지으며 지금의 일을 열심히 하련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뒤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과거에 얽매이려고 보는 것이 아니다.

지난일 중에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잘된 일은 무엇인가?

잘못된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봄바람도 내게 ‘같은 바람은 없다’고 했다.

오늘 같은 내일은 없다.

다만 꿈과 희망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이 시간을 충실히 하면 된다.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반드시 한 가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어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그것을 찾아야 한다.“

그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면서,

나는 젊은이로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운명이다.

왜냐고?

태산을 옮기는 마음이 그러라고 하니까.


나는 출발선에 서있다.

큰 포부를 펼치기 위해서 다시 뛰려고 한다.

열정과 희망을 가진 젊은이여!

외쳐라!

나는 반드시 이 목표를 이루겠다.

결코 중단이란 없다.

그러므로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내 마음으로 움직인다.
 

'원다성의 창조적청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하늘(청춘 4호)  (1) 2014.04.11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