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주의 전기난로 전기온풍기

오늘은 눈이 너무 많이 왔습니다.
이제 서민들이 고생을 하는 겨울철이 돌아왔네요.

추운 겨울철이면 난방 걱정이 먼저 되겠지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닌지라 철저히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난방을 하려고 전기난로나 전기온풍기를 구입하고들 계시죠.
아래 사진은 회사동료가 사은품으로 받은 전기난로입니다.
전기요금이 무섭다고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사용을 합니다.

여러분도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가정용 전기요금은 백 단위로 누진세가 적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수록 공중 분해되는 돈이 많다는 결론입니다.

아래표는 전기요금 계산표입니다.

한전 사이버 지점 가기

오늘 전기난로로 검색을 하다 보니 웃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이 많이 띄더군요.
물건을 팔기 위해서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주어야 하는 정보를 우스꽝스럽게 표기를
하더란 말이죠.

우선 위의 전기난로 사양을 보겠습니다.

용량이 800W라고 표시되어 있군요.

이 사양을 보고 일반판매자들이 계산하는 방법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하루 4시간 사용하고 15일을 사용한다면

800w X 4시간 X 57.90원 = 185.28원
185.28 X 15일 = 2779.2원이 나오는군요.

뭐 한달 사용료가 3000원도 않나오니 마음껏 사용해 봅시다.
만일 요렇게 생각하고 사용을 하신다면 요금폭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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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식으로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보통 우리 가정에는 많은 가전제품이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 달 사용량이 200kwh 사용하는 가정을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한전사이버 요금계산기로 계산한 결과입니다.

이제 여기에 위 난로를 추가하여 계산해보면
800w x 4시간 x 15일 = 192kwh 추가로 사용이 되는군요.
그럼 200 + 192 = 392kwh 를 계산해 봅니다.

자 비교가 되시나요?

72,840원 - 21,230원 =51,610원 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난로나 전기온풍기는 누진세가 적용 안 되는 회사나 영업장소에서 사용하기가
좋은 것이지 가정에서는 절대적으로 추천 하지 못합니다.

어쩔수 없이 사용을 해야 한다면 짧은 시간만 사용을 하고 전기를 차단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