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글쓰기 훈련장
매생이 - 100일 글쓰기 훈련 6일차
매생이 매생이가 해조류라는 것은 알겠는데 자세히 몰라 두산백과에 알아봤다. 외식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좀처럼 하지를 않는다. 왠지 외식을 하면 더 입맛이 떨어지는 것 같고 음식이 당기지를 않는다. 전기공사를 할 때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 정도였다. 추운 날씨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식당에 가서 먹곤 했지만 한 번이라도 갔던 곳을 찾는다. 이런 나를 보고 동료들은 입이 까다롭다고 핀잔을 준다. 동료들은 나 때문에 거리가 멀어도 어쩔 수 없이 내가 가자고 하는 데 갈 수 밖에 없었다. 때로는 미안하기도 했지만 내가 싫은 걸 어쩌랴. 지금은 그런 식성이 많이 고쳐졌지만 특이한 음식은 꺼려지기도 한다. 한 번은 아내가 매생이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매생이가 뭔데? 파래랑 비슷한 건데 파래는 아니고···어쨋든 맛..
2015. 4. 11. 11:24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