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탁의 대표 새싹채소

웰빙이라는 트렌드를 타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과거 육식문화에서 건강의 상징인 채식문화로 이어지는 과도기인데요, 독특하고 특유한 맛을 즐기려는 개성세대의 요구로 요즘 새싹채소라는 것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또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새싹채소를 함께 키우고 관찰하고 스스로 키운 것을 먹어보면서 식사의 즐거움까지 가져다주는 새싹채소!

1.새싹채소만이 기진 장점

식물을 비롯한 생명체는 보통 어린시기나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에 성장력이 왕성합니다.
식물의 씨앗 속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득차있고 그 에너지가 싹을 틔우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다 자란 식물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몸에 좋은 성분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즘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의 채소 코너를 살펴보면 새싹채소가 진열돼 판매되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어린시절 봄이면 산에서 캐먹던 달래, 냉이, 쑥 등이 바로 새싹채소로서 그 소비가 세계적으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싹은 영양가면에서 일반 채소보다 우수하며 그 가격이 저렴하고 소화가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새싹채소에는 생채 내에서 효소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외래효소는 물론 산화방지 역할을 하는 Vitamin A, C,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Vitamin B 의 경우 그 함유량이 발아한 지 3~6일 사이에 3~15배 증가하고 발아 후 5~10일 된 싹은 최고의 영양소를 가진다고하니, 새싹은 생명력 넘치는 영양 덩어리인 셈이죠.

2. 새싹채소의 특징

- 기분전환에 효과 만점!!!

- 손쉽게 재배할 수 있고 무 농약이라 먹는 이는 누구나 웰빙인.

- 일반 채소보다 보관이 쉽고 남지 않아 간편.

- 먹기 편하고 소스에 따라 맛이 다른 개성파들을 위한 것

3. 새싹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암 예방이 기대되는 브로콜리싹
배추과 식물인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1997년 이 채소에서 암 예방물질인 설포라팬을 찾아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브로콜리역시 설포라팬이 다 자란 것보다 20배나 더 들어 있기 때문에 싹을 틔워 먹으면 더 좋은건 당연한 말씀. 또 브로콜리싹엔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인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답니다.

변비를 예방하는알팔파싹
동물의 사료로 널리 쓰이기도 하는 알팔파의 싹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해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나 대장암 예방, 피부 미용에 도 좋고하네요. 또 콩과 식물이어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갱년기여성에게 추천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고 알카리 메밀싹
메밀의 싹을 틔워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처럼 키웁니다. 메밀싹에는 루틴, 아스파틴산, 글루탐산, 라이신 등 항산화 물질이 다른 곡물이나 채소류보다 새싹에 30% 많고 무기물, 섬유소,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한 루틴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각종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과 고혈압에도 좋으며 고기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는 고알카리성 식품이랍니다.

당뇨에 효과적인 완두싹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고급 건강채소로 분류돼 궁중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재료이며 과거엔 완두콩 싹을 틔워 10cm 정도 자라면 잎을 따서 먹었으나 요즘은 더 어릴 때 잘라 먹습니다. 완두싹에는 비타민 B, C 등이 풍부하고 인, 철, 칼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고 당뇨에 효과가 있답니다.

4. 새싹 재배방법

초보자들이 싹틔우기에 적당한 씨앗은 브로콜리나 순무, 녹두, 유채, 배추, 알팔파, 현미 등을 들 수 있고 완두나 케일, 부추 등은 키우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 식품 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원하는 씨앗을 구입!

○ 플라스틱 재배 상자에 솜이나 주방용 종이 타월을 깐다.

○ 이 위에 물을 충분히 적신 뒤 씨앗을 살살 뿌린다.

○ 매일 아침․저녁 물을 적당량씩 뿌려준다.

○ 주변을 어둡게 하면 채소의 성장이 빨라지니 어둡게해준다

○ 주변을 밝게 하면 햇빛을 받아 튼튼하게 자라기 때문에 수확하기 하루 전엔 꼭 햇빛을 비춰준다

○ 재배 상자 내 온도는 25도 이하로 유지한다

○ 기르기 시작한 지 7 ~ 10일 뒤 수확하고 맛나게 냠냠.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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