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뜨락/한장으로 보는 책의 즐거움
7일 만에 끝내는 환율지식
수차례 변화와 위기를 겪으며 서울외환시장은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아시아 권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거래규모는 일평균 478억 1천만 달러라고 국제결제은행이 집계했다. 전체 외환시장의 0.9% 수준이며, 조사대상국 중에서 순위는 14위다. 외환시장에는 “당국에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외환당국이 마음먹고 달러를 사고팔면 이기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정부가 원-위안 직거래 시장을 적극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기업들이 위안화 결제를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하려는 목적과 과도한 달러의존도를 낮추어 금융위기를 대비하는 효 과다 외환보유액은 일종의 비상금이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긴급하게 써야 한다. 그렇다고 ..
2017. 8.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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